`택시` 송호범, 만삭 아내에 대한 애정 "백승혜, 당신 너무 아름답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인경 인턴기자]
가수 원투 멤버 송호범의 아내 백승혜 씨가 화제인 가운데 그의 만삭 때 모습이 새삼 눈길을 끈다. 송호범은 2007년 6월 30일 만삭이 된 아내의 사진을 미니홈피에 공개했다.
송호범은 당시 만삭의 사진과 함께 아내와 아이에 대한 애틋한 마음도 함께 전했다. 그는 “어느새 당신과 나의 또 하나의 생명 콩콩이가 하늘에서 내려온 지 10개월이 되어간다”며 “하루하루 콩콩이의 심장소리를 들을 때마다 신비롭고 행복한 마음, 눈물로밖에 표현할 수가 없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송호범은 “내가 항상 당신의 이름 ‘백승혜’ 석 자 잊지 않게, 아이의 엄마보다는 한 여자로 나의 여자로 매일 행복을 느낄 수 있게 당신에게 영원한 로망스를 선물할게. 백승혜, 당신 너무 아름답다”라며 아내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다.
그는 또 “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가족, 그리고 가장 자랑스러운 아빠가 되도록 매일 하루를 열심히 살게. 사랑해”라며 마무리했다.
한편 지난 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는 ‘여복종결자’ 특집으로 꾸며져 송호범-백승혜 부부가 출연해 화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