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견마지로’의 뜻은 무엇일까.
‘견마지로’는 개나 말의 하찮은 힘이라는 뜻으로 임금이나 나라에 충성(忠誠)을 다하는 노력(努力) 혹은 윗사람에게 바치는 자기(自己)의 노력(努力)을 낮추어 말할 때 쓰는 말.
지난 6일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용팔이'에서는 김태현(주원 분)이 '용팔이'라는 사실이 탄로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과장(정웅인 분)은 김태현을 불러 "차도 한 잔 하겠나. 용팔이"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태현은 바로 무릎을 꿇으며 "살려주십쇼 과장님"이라고 고개를 숙였다.
이후 이과장은 김태현을 병
이에 병원장은 "내가 시키는 일을 하려면 조폭왕진 알바 같은 건 못할 텐데. 그리고 이젠 수술장에서 메스 잡긴 힘들 텐데. 괜찮겠어?"라고 물었고, 김태현은 고개를 끄덕였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