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영근 기자] 배우 장태수가 최명길에게 자신의 잘못을 털어놨다.
9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 마지막회에서는 천호진(장태수 분)이 한선희(최명길 분)를 찾아 과거 한선희의 남편이자 자신의 절친이었던 김성주가 사망했던 순간을 회상했다.
최명길은 회사로 들어가는 도중 입구에서 약병을 발견했다. 사장실로 들어가 보니 김상주가 쓰러져 있었다. 최명길은 112에 신고를 하려 했으나, 책상 위 수표를 보고 움칫했다.
↑ 사진= KBS2 파랑새의 집 캡처 |
결국 최명길은 신고하지 못하고 돈을 모두 챙긴 채 현장을 달아났다. 이 모든 사실을 한선희에게 폭로하며 “그동안 제수씨에게 거짓말을 해서 죄송하다. 모든게 다 제 탓이다. 지금이라도 다 털어놓겠다”며 사죄했다.
박영근 기자 ygpark@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