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최유하가 ‘형제는 용감했다’로 돌아온다.
㈜PMC프로덕션의 창작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는 3년 만에 만난 두 형제가 아버지의 유산과 미모의 여인 오로라를 차지하기 위해 대립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3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른다.
최유하는 이 작품에서 여주인공인 오로라 역할을 맡았으며 두 형제 사이에서 삼각관계를 형성하는 인물이다. 미스테리하고 오묘한 매력으로 두 형제의 마음을 사로잡은 후 둘을 대립하게 만드는 장본인으로 신비하고 매력적인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석봉 역은 정준하·윤희석·최재웅이, 주봉 역은 김동욱·정욱진·동현이 연기한다. 오로라 역할은 최유하·최유리가 맡는다.
소속사 태풍엔터테인먼트 측은 10일 “그 동안 ‘난쟁이들’, ‘킹키부츠’, ‘황태자 루돌프’ 등에서 뛰어난 노래실력과 발성, 인상 깊은 연기뿐만 아니라 익살스러운 매력으로 무대를 휘어잡았던 최유하가 이번에는 오로라를 자신만의 색으로 어떻게 표현할지 관객 분
장유정 연출과 장소영 음악 감독이 콤비를 이룬 ‘형제는 용감했다’는 오는 23일부터 11월 8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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