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 사임당 출연 확정, 3년 만의 복귀…"이영애와 불멸의 사랑을 그릴 것"

송승헌 사임당 출연 확정, 3년 만의 복귀…"이영애와 불멸의 사랑을 그릴 것"

↑ 송승헌 사임당/사진=스타투데이

배우 송승헌이 SBS 드라마 '사임당, the Herstory' 출연을 확정 지었습니다.

10일 제작사 그룹에이트 측은 "송승헌이 '사임당' 출연을 확정 짓고 이영애와 호흡을 맞추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송승헌은 2013년 MBC '남자가 사랑할 때' 이후 약 3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합니다.

송승헌이 '사임당'에서 맡게 된 이겸은 어린 시절 자신의 집 담장을 넘어 들어온 맹랑한 소녀 사임당과의 운명적 만남을 시작으로, 평생 그녀만을 마음에 품고 지고지순한 사랑을 바치는 순정남입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예술혼으로 가득 찬 자유영혼의 소유자로 다채롭고 신비로운 매력을 지닌 인물이기도 합니다. 극중 이영애와 불멸의 사랑을 애틋하게 그려나가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입니다.

'인간중독'과 '미쓰 와이프'를 통해 다양한 연기 변신을 보여주며 선 굵은 배우로 거듭나고 있는 송승헌이 이번 '사임당'에서는 또 어떤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궁금증을 더합니다.

특히 '사임당'은 이영애의 11년만 복귀작으로 이미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까지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만큼, 두 월드스타 이영애와 송승헌의 연기 호흡은 더욱 큰 관심을 얻을 것으로 기대를 모읍니다.

'사임당'은 오늘(10일) 첫 촬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장정에 돌입합니다. 100% 사전제작으로 진행되는 '사임당'은 내년 상반기 SBS에서 방송됩니다.

[영상뉴스국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