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 예원과의 욕설 논란 후 첫 방송 “많이 부끄럽고 예원에 미안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한밤’ 이태임이 예원과의 욕설 논란 이후 처음으로 방송에 모습을 드러냈다.
12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 연예’에서는 예원과의 욕설논란 이후 5개월 만에 복귀 시동을 건 이태임과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광복 70주년 행사에 참석한 이태임은 인터뷰에서 “그동안 영화도 보고, 여행도 많이 다니고 집에서 휴식을 취했다”고 자신의 근황을 밝혔다.
그는 과거 예원과의 욕설논란에 대해 “일단은 많이 부끄럽고. 시간이 지날수록 후회가 많이 됐다. 친구에게 미안한 마음도 많이 생겼다”고 심경을 털어놨다.
또한 “좀 더 견고해졌다. 저한테는 터닝 포인트가 됐던 시간”이라며 “지난 일이니까 지금은 마음에서 지웠다. 기존과는 다른 캐릭터로,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태임은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녹화 도중 함께 출연했던 걸그룹 쥬얼리 출신 예원에게 욕설을 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논란을 일으켰고, 이후 ‘띠 동갑내기 과외하기’와 ‘내 마음 반짝반짝’에서 하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