붐과 NS윤지의 열애설이 결국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 두 사람이 태국 방콕에서 데이트를 즐겼다는 소리에 많은 네티즌들이 관심을 보였지만, 양측 모두 이를 부인했다.
지난 12일 한 매체는 “붐과 NS윤지가 지난 9일 태국 방콕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 터미널21에서 함께 쇼핑을 즐기며 여유로운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목격자의 말을 빌어 “두 사람이 팔짱을 끼는 등 밀착 스킨십도 마다하지 않으며 애정을 솔직하게 드러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양측은 이를 즉각 부인했다. NS윤지 소속사 측은 “본인 확인 결과, NS윤지는 붐과 최근 태국에 간 적도 없거니와 붐과도 몇 년 전 본 것이 전부”라며 “현재 연락을 하는 사이도 아니다”고 전했다. 최근 활동을 마치고 이석증으로 통원 치료를 받고 있다는 소식도 덧붙였다.
NS윤지 본인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활동 끝나자마자 이석증 걸려서 집에서 2주째 넘게 휴식 취하며 병원만 다니는 난데. 저도 정말 어이없고 황당하네요~ 암튼 다들 신경쓰지말아요”라는 글을 올리며 재차 열애설을 부인했다.
붐 소속사 코엔스타즈 측 역시 “붐이 태국으로 여행을 간 것은 맞다. 하지만 NS윤지와 간 것은 아니다. 일반인 친구들과 간 것”이라며 “열애설 또한 사실이 아니다”고 전했다.
붐과 NS윤지는 5년 전 만나 사진을 찍었고, 2013년 MBC뮤직 ‘올 더 케이팝(All
한편 NS윤지는 2009년 데뷔했으며 최근 ‘꿀썸머’ 활동을 마치고 이석증으로 인해 치료 중이다. 걸그룹 카라 출신 강지영과 사촌지간이기도 하다.
붐은 MC, 가수 등 다방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며 현재 MBC에브리원 ‘비밀병기 그녀’ 진행을 맡고 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