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혁오 밴드와 팀명은 바로 5대천왕! '센스 장난 아냐'
↑ 정형돈/사진=스타투데이 |
무한도전 가요제 2015' 정형돈과 혁오 밴드가 관객들로부터 팀명을 선물받았습니다.
정형돈 혁오 밴드는 8월 13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스키점프대에서 열린 MBC '무한도전-영동고속도로 가요제'에 마지막 순서로 올라 '멋진 헛간'이란 곡으로 가요제 대미를 장식했습니다.
이날 6개 참가팀 가운데 유일하게 가요제 당일까지 팀명을 정하지 못했던 정형돈-혁오 밴드는 관객의 아이디어로 '5대천왕'이라는 이름을 얻었습니다. 유재석은 "정말 이름이 좋다. 감독님은 팀명 '물음표'로 가자더라. 정말 이렇게 현장에서 정해지기도 한다"고 말하며 관객의 네이밍에 감탄했습니다.
정형돈 역시 "이렇게 멋진 이름을 60일 동안 못 찾았다"고 평했고 혁오도 좋다며 만족스러워했습니다. 또 혁오 밴드는 이번에 가요제에 참가하며 음원차트 역주행을 한 것에 대해
한편 이날 '무한도전 가요제 2015'는 불볕 더위와 갑작스러운 폭우에도 불구하고 4만여 명의 인파를 동원했습니다. 이날 녹화된 가요제 실황은 오는 22일 방송을 통해 공개되며 가요제 음원 앨범의 수익금 전액은 불우이웃돕기 등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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