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석진 “클럽에서 노는 게 주책 같아…조금씩 멀리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섹션TV’ 하석진이 클럽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6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배우 하석진의 광고 촬영 현장이 전파를 탔다.
하석진은 남미 여행 바람에 대해 “연기적 영감을 얻기 위해 가는 거다. 남미인들의 열정 느끼기 위해서. 직업적인 열정”이라고 말했다.
맥주 애호가로 알려진 그는 “방송 전날 고량주를 살짝 마셨다”고 밝혔다.
또한 ‘클럽 마니아’ 타이틀에 대해서는 “클럽에서 노는 게 주책 같다는 생각이다. 조금씩 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석진은 “아예 끊었다고 감히 시청자 앞에서 약속은 못하겠다. 하지만 요즘에 안 간지는 오래됐다”고 털어놨다.
더불어 하석진은 중고 거래 중 바람을 맞았을 때, 클럽이 사라졌을때, 맥주가 없는 삶 중 가장 뼈아플 것 같은 경우에 대해 “중고 거래 실패는 내 잘못도 있겠지만 맥주가 없어지면 생태계를 원망할 것 같다. 술과 맥주 없는 삶이라면 나는 뭘 위해 살아야 하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