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보미 시구, 강속구로 꽂힌 파워시구…‘그럴만 하네’
[김승진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 윤보미가 역대급 시구로 주목을 받아,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윤보미는 지난 1월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 여군특집에서 부사관 면접을 보던 중 “태권도를 8년 정도 했다”고 밝힌바 있다.
면접관은 윤보미에게 태권도 시범을 보여 달라고 요구했다. 윤보미는 놀라운 유연성과 강한 힘으로 앞차기와 옆차기를 해 면접관을 놀라게 했다.
↑ 윤보미 시구 / 사진=MK스포츠 |
면접관은 “군에서 꼭 필요한 인재다”고 말하며 윤보미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
윤보미는 지난 16일 서울 잠실야구장 LG와 KIA 경기에 앞서 에이핑크 멤버 오하영과 시구·시타자로 나섰다.
윤보미는 공을 그대로 포수 미트에 꽂으며 완벽한 강속구를 보여줬다. 허구연 해설위원은 “여성 연예인 중 1위로 꼽고 싶다”고 윤보미의 시구 실력을 극찬했다.
윤보미 시구
김승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