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전국 날씨, 다시 무더위 기승 주중 비 올듯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지원 인턴기자]
어제(16일)는 시간당 30mm가 넘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요란한 소나기가 내린 지역들이 있었다. 오늘(17일•월) 날씨는 하늘에 가끔 구름만 지나겠고, 강원영동지역은 오전에 5~10mm의 약한 비가 내리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 예보센터에 의하면 오늘 날씨는 낮 최고기온 서울•대구 31℃, 춘천•대전 32℃, 광주 33℃까지 오르며 여전히 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다만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지역은 강릉 27℃, 울진 26℃ 등 30도를 밑돌 것이라고 전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을 보이겠으나 자외선 지수는 ‘나쁨’ 단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외출 시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는 모자나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좋겠다.
한편, 이번 주 날씨를 살펴보면 강원영동지역은 내일(18일•화)도 비가 오겠고, 기압골의 영향으로 수요일(19일)에 제주도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목요일(20일)은 남부지방까지 금요일과 토요일(21일~22일)은 전국적으로 비가 확대되어 내린 뒤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기사를 접한 네티즌은 “오늘 전국 날씨, 역시 덥네”, “오늘 전국 날씨, 전체적으로 덥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