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미나가 보컬 그룹 소리얼 멤버 류필립과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17일 한 매체는 “미나와 류필립이 지난 6월 지인의 생일 파티 자리에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미나의 소속사 배드보스컴퍼니 관계자는 17일 오후 “미나가 지난 6월부터 류필립과 교제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미나가 군에 간 류필립이 제대할 때까지 기다리며 뒷바라지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관계자는 “둘이 예쁜 사랑을 할 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류필립(26)은 89년생, 미나(43)는 72년생으로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무려 17살이어서 더욱 깜짝 놀라게 했다.
미나는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섹시한 매력으로 얼굴을 알린 뒤 ‘전화 받어’를 발표해 인기를 끌었다. 이후 2007년 중국으로 진출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류필립은 4인조 보컬그룹 소리얼 출신으로, 지난 해 3월 ‘심장이 말했다’로 데뷔했다.
류필립의 소속사 스타제국 관계자는 17일 “소리얼 류필립군은 8월13일 목요일 논산훈련소로 입대했다”면서 “본인이 조용한 입대를 원해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았다”라고 공식 입장을
한편 미나는 최근까지도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중국 방송활동 근황을 전했으며, 류필립은 2주 전 군입대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나 류필립 열애소식에 누리꾼은 “미나, 군대 기다리겠다고?17살 차이인데?” “미나, 서양에선 많이 봤는데 동양에선 낯설다” “미나, 와 대박이다 진짜 남녀 나이차이는 봤어도 여자가 많은 건 또 새롭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