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과 불륜 스캔들로 소송 중인 파워블로거 A씨의 남편 B씨가 JTBC ‘썰전’을 상대로 출연금지 가처분 신청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한 매체는 B씨가 지난 3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자신의 아내와 관계를 의심받고 있는 강용석에 대해 ‘썰전’ 출연을 중지해달라”는 출연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B씨는 “강용석이 언론을 통해 거짓말을 하면서 관계를 부인해왔지만 출입국 기록 등의 증거를 통해 사실이 아님이 드러났다”며 “거짓말이 확인된 강용석을 시사교양 프로그램에 출연시키는 건 방송 윤리 및 법률에 반하는 것”이라며 출연 중단을 요청했다.
앞서 B씨는 지난 1월 강용석과 아내 A씨가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 가정이 파탄에 이르렀다고 주장하며 손해배상금 1억원을
B씨는 두 사람의 관계를 뒷받침하는 증거로 메신저 대화 내용, 홍콩 호텔 수영장 사진, 출입국 기록 등을 법원에 제출했다. 하지만 강용석은 사실이 아니라며 부인하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강용석 썰전까지 그만두나?” “B씨가 사진이랑 출입국 기록까지 제공? 강용석말이 진짜야 뭐가 진짜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