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수능 상위 학교에 대한 관심이 높다.
교육부가 20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의원들에게 제출한 '2015학년도 수능 결과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국·영·수 1·2등급 비율이 높은 상위 50개 학교의 대부분이 특목고와 자사고에 쏠려있었다.
외국어고등학교 21곳, 자사고 9곳, 국제고, 6곳 과학고 4곳, 자율형공립고 2곳, 일반고 8곳이다. 전국적으로 1·2등급 비율이 가장 높은 학교는 강원도 횡성에 있는 민족사관고(자사고)로 80.1%에 달했다. 경기도 용인시의 자사고인 한국외국어대부설고는 76.1%로 두 번째로 높았고 대원외고는 75.1%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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