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7’ 길민세 “평범하게 살고 싶어요” 눈물로 후회…부정적인 여론 봇물
[김조근 기자] 전 넥센 히어로즈 소속 야구 선수 길민세가 후회의 눈물을 흘렸다.
20일 방송한 Mnet '슈퍼스타K7' 말미에는 전 야구 선수 길민세가 출연했다. 이날 심사위원 백지영, 윤종신, 성시경, 김범수는 길민세의 지원서를 보고 심상치 않은 사연이 있음을 직감했다.
먼저 백지영은 "길민세가 누구냐"며 물었습니다. 이에 윤종신이 "(고교시절) 타격 안타 2관왕했네"라고 하자 김범수는 "스타플레이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어 성시경은 "근데 왜 관둔 거야"라며 궁금해 했다.
↑ 슈퍼스타K7 길민세 |
이어 길민세가 들어왔고 그는 "안녕하세요 23세 당진에서 온 길민세 입니다"라고 소개했다.
길민세가 "넥센 히어로즈에서 1년 동안 선수 생활을 했다가 안 좋아서 나왔다"고 밝히자 성시경은 "왜 안 좋았냐"라고 물었습니다. 이에 길민세는 "부상도 겹쳤고 안 좋은 일이 많았다"라고 설명했다.
길민세가 "문제를 많이 일으켜서"라고 하자 윤종신은 "싸웠어요?"라고 물었고 길민세는 "좀…"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이어 성시경이 "법에 걸린건가요"라고 다시 물었다.
이어진 화면에서는 과거 온라인에서 논란된 김민세의 SNS 글이 공개됐습니다. 더불어 그는 "사고 치고 딴짓하고. 연관 검색어에 길민세 멘탈이 있다"면서 "다 바꿔놓고 싶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성시경은 "SNS로?"라며 안타까워했다. 이어진 윤종신의 말은 삐처리가 된 채 공개됐고 윤종신은 "또 논란이야"라고 했다. 성시경 또한 "되게 싫
이날 방송에서 길민세는 "제가 옛날에 했던 게 너무 생각나요.평범하게 살고 싶어요. 평범하게 생각하는게 너무 행복한 거 같아요. 부럽고"라며 눈물을 보였다.
김조근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