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주연 기자] 쌍둥이 서언, 서준이 과자 특공대를 결성했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92회에서는 서언과 서준이 선반 위에 있는 과자를 사수하기 위해 과자 특공대를 결성하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과자를 먹기 위해서 아빠, 엄마의 손을 거쳐야 했던 쌍둥이가 직접 과자를 먹기 위해 발 벗고 나설 예정이다.
↑ 사진 제공=KBS |
서준은 높은 선반 위에 있는 과자를 발견하곤 과자를 먹기 위해 폴짝폴짝 뛰기 시작했다. 하지만 과자를 손에 넣을 수 없다는 것을 안 서준은 지나가던 서언을 발견한 후 “과자!”, “서언아 업어줘”라고 말하며 과자를 쟁취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서언은 다른 방법을 찾겠다는 듯 방에 들어가 과자를 잡을 만한 도구 탐색에 나섰다. 서언은 장난감 더미 속에서 의자를 발견한 후 주방으로 재빨리 들고 가 서준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를 지켜보던 서준 또한 뒤에 있던 식탁의자를 재빨리 옮겼고 둘은 앙증맞은 두 팔을 위로 쭉 뻗으며 과자를 사수하기 위해 고군분투를 펼쳤다. 이 날 팀워크로 똘똘 뭉친 쌍둥이는 서로 다정한 애정표현을 아끼지 않으며 우애를 자랑했다는 후문이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23일 오후 4시50분에 방송된다.
박주연 기자 blindz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