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기자] 뮤지컬배우 한지상이 7개월 만에 ‘불후의명곡’으로 돌아왔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는 시대를 노래한 불멸의 작사가 故 반야월 특집이 전파를 탔다.
그는 무대에 오르기 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노래와 연기 사이 오묘한 예술인 뮤지컬에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진 무대에서 “무척 떨린다. 열심히 해보겠다. 최대한 원작 가수의 마음을 담아 불러보겠다”고 말했다.
↑ 사진=불후의 명곡 캡처 |
7개월 만에 돌아온 한지상은 권혜경의 ‘산장의 여인’을 선곡해, 더욱 신선하고 더욱 파격적인 무대를 보여줬다.
그는 노랫말 하나하나에 감정을 실은 담담한 창법과 뮤지컬 배우다운 명품 연기까지 더해 무한 매력을 발산했다. 한 편의 연극을 보는 듯 한 한지상의 감성 무대로 방청객들은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