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기자] 가수 호란이 마성의 음색으로 방청석을 사로잡았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는 시대를 노래한 불멸의 작사가 故 반야월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호란은 무대에 오르기 전 “한지상 아쉽겠지만, 내가 1승 하겠다”며 “‘열아홉 순정’, 소녀와 여인의 중간 단계에 있는 떨림을 포착하는 가사다”며 무대를 기대케 했다.
↑ 사진=불후의 명곡 캡처 |
팔색조 매력의 보컬리스트, 호란은 두 귀를 단번에 사로잡는 마성의 음색을 선사했다. 또한 가슴을 뻥 뚫어주는 시원시원한 가창력은 물론이고, 몽환적인 매력을 더해 객석을 매료시키겠다.
호란의 신비스러운 매력이 돋보인 무대가 끝나자, 방청석에서는 박수가 끊이지 않았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