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카는 2008년 데뷔해 인기 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 ‘어글리 베티’ 배경음악과 브래드 피트 주연의 영화 ‘머니볼’에 ‘더 쇼(The Show)’가 사용되며 이름을 알렸다. 2011년 발표한 앨범 '투(Two)'에선 독특한 영상과 안무로 화제가 된 곡 ‘에브리싱 앳 원스(Everything At Once)’가 윈도우8 TV 글로벌 광고 음악으로 낙점되기도 했다. 이번 내한공연은 7월 발매된 4번째 앨범 '더 브라이트 사이드(The Bright Side)' 기념 투어다.
유승우는 “평소 좋아하던 렌카의 공연 오프닝을 맡게 되어 영광”이라며 “설렘과 부담이 공존하지만 최선을 다해 무대를 꾸미겠다. 그 뒤에는 팬 한 사람으로서 그의 공연을 관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승우는 지난 2012년 Mnet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에서 주목받으며 성장해 최근 발표한 신곡 '예뻐서'로 사랑받고 있다. 렌카가 수 많은 OST에 참여해 이름을 알렸듯 유승우 또한 드라마 ‘투윅스’, ‘앙큼한 돌싱녀’, ‘왔다 장보리’ 등 여러 드라마와 영화 OST로 활발히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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