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최민수의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이하 ‘불후’) 녹화분이 편집된다.
‘불후’의 권재영 PD는 24일 오전 MBN스타에 “‘불후’ 녹화에 참여했던 최민수의 분량을 편집하기로 결정했다. 편집 수위는 아직 고심 중”이라고 밝혔다.
최민수는 지난 17일 진행된 ‘불후’ 녹화에 참여했다. 그가 출연한 녹화 분은 오는 29일 방송 예정이었으나 KBS2 예능프로그램 ‘나를 돌아봐’ 제작진 폭행으로 물의를 빚으면서 ‘불후’에도 영향을 끼치게 됐다.
이는 프로그램에도 영향을 끼쳤다. 당초 21일 방송 예정이었던 ‘나를 돌아봐’는 긴급 결방을 결정한 것. ‘나를 돌아봐’ 제작진은 21일 “제작진이 출연자 관리와 촬영 전반에 대해 통제를 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관리하지 못해 발생한 사태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깊이 반성한다”며 “이번 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제작사 PD에게도 깊은 사과를 드린다”고 재차 사과의 말을 전하며 결방 결정 소식을 전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