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방송 하차 후 근황 공개 "바닥에서 다시 시작해야돼"
↑ 강용석/사진=강용석 블로그 |
변호사 강용석이 방송활동을 접고 변호사 사무실로 복귀한 이후 근황을 공개했습니다.
강용석은 23일 자신의 블로그에 '재즈를 들으며 지도를 펼침'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강용석은 지리학 도서 '왜 지금 지리학인가'를 소개한 뒤 "전세계 패권을 놓고 다투는 미국과 중국의 사이에 껴서 생존을 고민하는 여러분과 저. 참 고달프죠"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어 강용석은 "특히 인생이 피곤하고 힘든 2, 30대 청춘들은 저를 보며 힘을 내세요. 무슨 신의 눈 밖에 난 시지프스도 아닌데 뭔가 좀 해보려고 고생고생해서 산중턱 넘어 애써 올라갔다 싶으면 쪼르륵 미끄러져 바닥에서 다시 시작해야 되니 말이죠"라는 글을 덧붙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최근 변호사 사무실로 복귀한 자신의 근황을 밝히며 "며칠새 상담예약이 확 늘어나서 일요일이지만 준비를 좀 해야할 것 같아 사무실에 나왔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유명 블로거 A씨와 불륜설에 휩싸이며 A씨의 남편으로부터 피소당한 강용석은 지난 2
강용석은 피소 당시부터 현재까지 무죄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A씨의 남편은 강용석에 가정파탄을 이유로 손해배상금 1억 원을 지급하라는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고, 이에 강용석은 A씨의 남편과 그의 소송대리인을 상대로 공갈미수와 명예훼손으로 1억 원 연대 배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