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기자] 배우 고윤이 배우가 되기 위해 했던 다양한 경험을 공개했다.
KBS2 일일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에서 정윤호로 열연중인 고윤은 최근 진행된 MBN스타와의 인터뷰에서 “배우가 되기 위해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했었다”고 말했다.
이날 고윤은 “2~3주 정도는 공사장에 가서 시멘트 작업을 했었다. 직접 광고지를 붙여서 수학 과외도 했었다. 이렇게 다방면으로 뛰면서 생활비를 만들고 연기학원에 다녔다”고 전했다.
↑ 사진=이현지 기자 |
이어 “오픈한지 얼마 안 된 가게였다. 내가 일을 하고 나서 40%정도 매출이 올랐었다. 이후에 드라마 ‘호텔 킹’에 캐스팅 돼 일을 그만두겠다고 했더니 사장이 월급 더 줄 테니 더 일하라고 하기도 했다”며 “얼마 전 ‘오늘부터 사랑해’ 몇몇 배우들끼리 돈 모아서 연극 ‘잘자요 엄마’를 보러갔었다. 그 이후에 뒤풀이를 그 카페에서 했었다. 사장이 많이 좋아했다”며 웃었다.
한편, 고윤은 ‘오늘부터 사랑해’에서 윤승혜(임세미 분)를 향한 지고지순한 사랑을 품은 커피 천재 바리스타 정윤호를 열연하고 있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