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스무살’ 최원영 “최지우 여신인 줄만 알았는데…”

[MBN스타 김윤아 기자] 배우 최원영이 최지우와 호흡한 소감을 밝혔다.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tvN 새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최지우와 이상윤, 최원영, 손나은, 김민재, 김형식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최원영은 “현재 최지우의 남편이자 심리학과 교수다. 자기 꼬장과 철학을 확고히 믿는 사람으로 분한다. 그래서 시청자들에게 생각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이라고 자신이 맡은 역할을 설명했다.

↑ 사진=이현지 기자

이어 “최지우 대사 중에 ‘대변’이 들어간 대사가 있다. 여신 최지우 입에서 나오기 힘든 단어인데 기분이 새로웠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두번째 스무살’은 꽃다운 19세에 덜컥 애엄마가 되어 살아온 38세 하노라(최지우 분)가 난생처음 캠퍼스 라이프를 겪는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후속으로 오는 28일 오후 8시30분에 첫 방송한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