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강성이 특별출연만으로도 안방극장 존재감 갑(甲)으로 떠오르고 있다.
임강성은 최근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 3, 4회에 한류스타 차세윤 역으로 특별출연, 시청자들에 짧고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최근 종영한 tvN 월화드라마 '신분을 숨겨라'에서도 유진우 박사 역으로 짧게 등장, 미스터리한 분위기로 극에 긴장감을 높였는데, 이번에는 9월 중 방송 예정인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 일명 '발등남' 역으로 카메오 출연을 하게 된 것.
임강성은 뮤지컬 배우 출신으로 안방극장에서도 묵직한 존재감을 보여주며 시청자와 꾸준히 만나고 있다. 방송 관계자들 역시 부드러운 듯 속을 알 수 없는 그의 특별한 매력에 꾸준히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는 첫사랑의 아이콘에서 '찌질녀'로 역변한 김혜진(황정음 분)과 뚱보 찌질남에서 '완벽남'으로 정변한 지성준(박서준 분)의 첫사랑 찾기에 혜진의 ‘절친’ 민하리(고준희 분)와 베일에 싸인 동료 김신혁(최시원 분)이 가세하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다. 9월 16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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