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상순이 별세했다.
25일 김상순은 몇 달 전 폐암 말기를 판정받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 오다 최근 자택에서 요양하며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다 눈을 감은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5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7일이고, 장지는 미정이다.
유족에 따르면 고인이 유족에게 남긴 마지막 말은 “가족 모두 건강하라”였다. 그는 술과 담배를 멀리하며 건강을 지켰으나 세월을 이기지 못했다. 2014년 KBS2 ‘여유만만’에 출연했을 당
한편 지난 1963년 KBS 공채탤런트 3기로 데뷔한 김상순은 1971년 인기 드라마 ‘수사반장’으로 데뷔, 이후 농촌드라마 ‘대추나무 사랑걸렸네’에 출연해 인기몰이를 했다.
기사를 접한 네티즌은 “김상순 별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김상순 별세, 편히 쉬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