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주연 기자] 이운재가 청춘FC를 떠난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청춘FC-헝가리일레븐’에서는 이운재 코치가 선수들과 이별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선수들은 이운재가 떠난다는 것을 알고 눈시울을 붉혔다.
↑ 사진=청춘FC캡쳐 |
앞서 이운재는 선수들의 독자적인 훈련을 위해 스케줄 등을 직접 짜게 시켰던 것. 이운재는 “내가 떠날 건데 나중에 내가 없으면 자기들이 어떻게 훈자 훈련할까 싶어서 시켰다”고 숨은 속마음을 전했다.
이어 선수들과 함께 보낸 시간에 대해 “한 2주 넘은 것 같다”며 “조금 더 많은 것들을 이야기해주고 싶었는데 부족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에 아이들에게 미안하다”고 이야기했다.
이후 이운재는 선수들과의 이별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깜짝 바비큐파티를 열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박주연 기자 blindz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