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소연과 박은석이 SBS 새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극본 도현정, 연출 이용석)에 합류한다.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평화로운 마을 아치아라에 백골의 시신이 발견되면서 마을 속에 숨겨있던 오랜 비밀을 파헤치는 과정을 담은 스릴러 드라마. 장소연은 출생에 대한 콤플렉스가 있는 강주희 역을, 박은석은 주희의 도움으로 해원 중고의 미술교사가 된 남건우 역을 맡았다.
강주희는 삼거리 약국 약사로 언니, 오빠와 아버지가 달리 집안에서 자신만이 유일하게 ‘강씨’ 성을 쓰고 있는 인물. 가난한 집안에 미운오리 새끼처럼 자란 주희는 출생에 대한 콤플렉스로 아치아라 마을의 토박이면서도 마을의 외톨이이자 이방인으로 살던 중 비슷한 상처를 갖고 있는 10살 연하 건우를 만나 처음으로 마을을 ‘탈출하자’는 욕망을 품게 된다.
박은석은 예술가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매력적인 용모와 권위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기질로 여학생들 사이에 인기가 높은 미술교사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문근영, 신은경, 정성모, 온주완, 김민재, 이열음 등이 출연한다. ‘용팔이’ 후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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