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적 남자’ 신재평과 이장원의 절친 송기문이 출연해 화제다.
3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는 송기문이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는 송기문을 향해 “지적인 냄새가 확 나네요”라며 칭찬했다.
송기문은 “재평이와 초등학교 동창이고, 지금은 게임회사에서 CTO를 맡고 있다”라며 자기소개를 했다.
이날 방송에서 송기문의 뇌풀기 문제는 ‘직선 4개를 그어 모두 11개의 구역을 만들되, 각 구역 안에 든 숫자들의 합이 10이 되게 하라’라는 문제를 받았다.
송기문과 신재평은 입을 모아 “어렵다”고 말했지만 문제를 풀어나갔다. 송기문은 “숫자의 합이 110이면 된다”고 말하며 “문제를 풀었다”고 말했다. 이어 신재평도 “나도”라고 외쳤
두 사람의 활약에 전현무는 “송기문 신재평 쇼 방청객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송기문은 1999년 세계 정보 올림피아드 금메달, 세계 대학생 프로그래밍 대회 1등, 카이스트 졸업 등의 엘리트 코스를 밟아 멤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누리꾼은 “송기문, 진짜 천재 같더라” “송기문, 여기 나오는 사람들 머리진짜 좋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