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로열패밀리 1순위로 거론되는 배우 윤태영이 컴백한다.
내년 초 방송될 OCN 드라마 '동네의 영웅' 출연을 결정지었다. 극중 윤태영은 뉴욕에 거주하는 재미교포 2세 윤상민을 맡는다.
그동안 부친인 윤종용 前삼성전자 부회장과 윤익 주식회사를 설립해 사업에만 전념해오다 1년 여만에 본업인 배우로 돌아오게 됐다.
그의 컴백 소식이 알려지자 부친과 함께 세운 회사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윤태영은 지난해 아버지와 스톡이미지 전문회사에 공동 투자를 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당초 윤태영이 '윤익주식회사'의 사장으로 알려졌으나 윤태영과 윤종용 삼성전자 전 부회장은 이 회사에 투자를 한 것이며 사장은 따로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윤태영이 투자한 이 회사는 사진작가들의 사진을 판매대행하거나 이용 권리를 판매하는 이미지 전문회사다. 전 세계 10여 개국 30
미국 일리노이주 웨슬리안대학 경영학과를 졸업한 윤태영은 윤종용 삼성전자 전 부회장의 외아들로 상속받을 유산만 450억대로 알려졌다.
기사를 접한 네티즌들은 "윤익주식회사 윤태영 복귀는?" "윤익주식회사 윤태영 아버지가 윤종영이구나" "윤태영 윤익주식회사, 성공할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