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현, 루나 스마트폰 광고에서 몸매 과시…누군가를 미치게 만드는 자태‘

설현, 루나 스마트폰 광고에서 몸매 과시…누군가를 미치게 만드는 자태‘

[김승진 기자] SK텔레콤 전용 스마트폰인 '루나(LUNA)'가 출시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룹 에이오에이(AOA) 설현이 출연한 루나 스마트폰 광고 영상이 화제다.

이 광고 영상에서 설현은 사막에서 검은색 재킷과 스키니진을 입고 허리를 눕히거나 춤을 추면서 늘씬한 몸매를 뽐냈다.

특히 이에 “누군가를 미치게 만들려면 이 정도는 돼야 한다”란 카피가 오버랩 돼 더욱 눈길을 끈다.

↑ 설현

설현은 앞서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SKT, 촬영 끝”이라며 “또 차타고 4시간 이동. 사막, 모래바람”이라는 글과 함께 루나 스마트폰 광고 촬영 현장을 배경으로 찍은 셀카를 공개한 바 있다.

3일 SK텔레콤은 오는 4일 출시되는 루나의 출고가를 44만9천900원으로 책정했다고 전했다.

여기에 월 10만원의 데이터 요금제로 개통할 시 31만원의 공시지원금을 지급한 사실도 덧붙였다.

대리점이나 판매점에서 추가 보조금(공시지원금의 15%)을 받는 것을 가정하면 최저 판매가가 9만3천400원까지 떨어지게 되는 것이다.

↑ 설현

가입자들이 주로 선호하는 월 5만1천원 요금제로 구입하게 될 경우 공시지원금은 18만3천원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루나 스마트폰을 접한 사람들의 후기에 따르면, 스마트폰의 후면 카메라 위치나 측면 버튼, 전원 버튼의 모양과 위치 등의 디자인이나 그립감이 '아이폰6'와 유사하다고 한다.

SK텔레콤은 루나를 구입하는 소비자 5만명에게 선착순으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단말기 구입은 공식인증 대리점 혹은 온라인 공식 판매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루나 스마트폰

김승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