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vs주영훈, 유재석 아들 지호 쟁탈전 ‘사윗감으로 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해피투게더’ 박명수와 주영훈이 유재석 아들 쟁탈전을 벌였다.
3일 방송된 KBS2 예능 ‘해피투게더3’에서는 여름 스페셜 '야간매점 특급 애처가' 특집으로 꾸며져 윤민수 인교진 주영훈 노유민이 출연, 결혼 생활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MC 박명수는 주영훈에게 “재석 씨 아들을 사윗감으로 생각한다더라”고 물었다.
유재석은 “(아들 지호가) 아라하고 같은 유치원”이라고 밝혔고, 주영훈은 “딸이 유재석을 모르고 ‘지호 아빠’로 안다면서 “TV 돌리다가 지호아빠다!(한다)”고 전했다.
박명수는 “우리 민서는 재석 씨 나오면 아버님 이런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지호 인기 많다”고 말했고, 주영훈은 “지호 잘생겼다”며 “내가 코도 닦아줬다”고 어필했다.
또한 “저만의 리스트가 있다”며 “장동건 고소영의 아들을 사윗감 리스트에 넣었다”고 전했다. 주영훈은 윤민수 아들 윤후가 열 살이라는 말에 “윤후도 리스트에 넣죠”고 말해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