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 "서정희, 타 교회 목사와 부적절한 관계 가졌다" 주장보니?
↑ 서세원/사진=KBS |
방송인 서세원이 묘령의 여인과 출국하는 모습이 포착된 가운데 과거 발언이 다시금 누리꾼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과거 아내 서정희에게 폭력을 가한 혐의(상해)로 불구속 기소된 서세원에 대한 5차 공판에서 서세원은 결혼 생활 당시 서정희가 한 목사와 부적절한 관계를 가졌다는 의혹을 제기 했습니다.
이날 서세원은 "서정희가 밤낮없이 전 목사와 통화를 하고 농담을 주고받는 등 바람직해보이지 않아서 주의를 주기도 했다"며 "서정희가 지난 2013년 10월경부터 본인의 예배가 아닌 전 목사의 예배에 참석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전도사이자 사모인데 다른 목사의 교회에 참석하는 비상식적인 행동을 하는 서정희에게 직접적으로 불만을 표시하기도 했다. 우리 교회에 충실하라고 설득했지만, 주장을 굽히지 않았고 '집도 헌금을 해야 한다'는 말까
뿐만 아니라 서세원은 "2014년 2월경에 이르러서 전 목사와 긴밀한 연락을 하고, 가정문제까지 깊이 개입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의혹을 품었습니다.
한편 8일 서세원이 한 여인과 함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홍콩으로 출국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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