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주연 기자] 김영현, 박상연 작가가 배우 유아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8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는 SBS 새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의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현, 박상연 작가가 참석했다.
↑ 사진=SBS |
이날 박상연, 김영헌 작가는 ‘뿌리 깊은 나무’ 당시 정도전 관련 자료를 많이 보게 됐다고 밝히며 그 과정에서 궁금증이 생겼다고 전했다. 김영현 작가는 “하나는 ‘정도전이라는 사람이 왜 이런 생각을 하게 됐을까’, 두 번째는 ‘이방원이 당시 스물여덟밖에 안 된 시점에서 무슨 시점으로 역사 속에 툭 튀어나오게 됐을까’ 였다. 두 인물이 궁금했다”며 기획의도를 밝혔다.
이어 박성연 작가는 “많은 분들이 이방원 역을 맡았다. 유아인은 역대 이방원 역 중에 가장 젊다. 어떤 배우들의 이방원보다도 젊은 이방원을 보게 될 것이다. 그 부분에서 새로운 힘을 봤다”고 말했다. 이어 “유아인이라는 굉장히 훌륭하고 젊은 배우를 만나, 이방원을 그리게 돼 작가로서 설렌다”고 말했다.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스토리를 다룬 팩션사극으로 사극 ‘뿌리 깊은 나무’ 프리퀄 격 작품이다. 천호진, 김명민, 유아인, 변요한, 신세경 등이 출연하며 오는 10월5일 첫 방송된다.
박주연 기자 blindz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