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주연 기자] 박상연 작가가 배우 신세경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는 SBS 새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현 박상연 작가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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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박상연 작가는 “나는 신세경 빠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신세경을 너무 좋아하고 가장 믿을만한 배우다. 사실 우리가 3번 같이 하는 배우는 처음이다. 그 전까지 고현정이 우리와 두 번 한 적이 있는데 신세경은 벌써 3번째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그런지 대본을 쓰다 보면 신세경의 목소리가 들린다. 신세경의 대사를 쓸 때는 대사 그대로가 들리는 것 같다. 안정감이 있는 배우고 믿음직한 배우다. 너무 감사하고 작품 끝난 지 얼마 안 됐는데 짧은 휴식기에도 불구하고 50부작 사극을 함께 해줘서 고맙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스토리를 다룬 팩션사극으로 사극 ‘뿌리 깊은 나무’ 프리퀄 격 작품이다. 천호진, 김명민, 유아인, 변요한, 신세경 등이 출연하며 오는 10월5일 첫 방송된다.
박주연 기자 blindz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