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기자] 골목 상인들이 블랙 컨슈머에 시달리고 있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시샤교양프로그램 ‘뉴스토리’에서는 골목 상인을 괴롭히는 ‘나쁜 손님’에 대해서 다뤄졌다.
골목에서 미용실을 하고 있는 최씨는 처음 보는 손님 A씨의 머리를 손질해줬다. 며칠 후 그는 다시 한 번 미용실을 찾아왔다.
↑ 사진=뉴스토리 캡처 |
A씨는 가발을 해주겠다고 하면 현금을 요구했고 소비자원에 고발하겠다며 내용증명서를 보냈다. 최씨는 두 달을 시달리자 어쩔 수 없이 카드를 주며 A씨가 200만 원짜리 가발을 사도록 했다. 하지만 A씨는 가발을 사지 않고 화장품과 고가의 그릇을 샀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