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이 아이를 출산한 뒤 친자확인 소송을 준비 중이라는 전 여자친구 A씨의 말에 “빨리 친자확인을 하자”는 입장을 밝혔다.
10일 김현중 측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청파 이재만 변호사는 “군대에 있는 김현중씨도 A씨의 출산 사실을 알고 있다”며 “김현중은 언제라도 즉각 친자확인에 응하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재만 변호사는 “A씨 측에서 친자 확인 소송을 준비중이라고 하던데 그럴 필요없다”며 “지금이라도 당장 검사에 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머리카락이나 피부를 채취해 검사를 맡기면 1, 2일만에 결과가 나온다”며 “소송으로 시간낭비할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다.
김현중 측 이재만 변호사는 “김현중은 만약 A씨가 출산한 아이가 친자라면 아빠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앞서 A씨는 이달 초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아이를 출산했다. A씨의 법률대리인 선종문 변호사는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며 이달 중 서울가정법원을 통해 친자확인 소송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누리꾼은 “김현중, 전 여친, 친자 맞을 것 같은데” “김현중, 전 여친, 둘다 정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