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개그맨 박성호가 12일 데뷔 20주년을 맞이하 특별 공연 ‘쑈그맨’을 개최한다.
박성호는 12일 오후 3시와 7시 두 차례에 걸쳐 서울 마포구 윤형빈소극장에서 ‘쑈하는 개그맨-쑈그맨’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개그 공연의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개그맨 윤형빈이 자신이 운영하는 소극장에서 이어갈 ‘윤형빈 프로젝트 1탄’으로 기획됐으며, 박성호는 침체된 개그 시장을 살리겠다는 의지로 자신의 20주년 기념 공연을 윤형빈소극장에서 펼치기로 했다.
‘개그계의 대선배’ 박성호의 특별공연을 위해 후배 개그맨 김재욱, 이종훈, 김원효, 정범균이 총출동하며 이들은 2시간가량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쑈그맨’의 쇼케이스 형식으로 진행되며 조만간 전국 투어 일정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박성호는 지난 1996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KBS2 ‘개그콘서트’에서 15년째 출연하고 있으며, ‘멘붕스쿨’ 갸루상 캐릭터 등 수많은 유행어와 캐릭터를 만든 바 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