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기자] A기업 수행기사가 VIP 매뉴얼에 대해 입을 열었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대한민국에 정의를 묻다- 2부 VIP의 비밀 매뉴얼’편이 전파를 탔다.
취재 중 만난 한 수행기사는 적지 않은 대기업에 VIP를 위한 특별한 매뉴얼이 있음을 발설했다.
↑ 사진=그것이 알고 싶다 캡처 |
그 매뉴얼은, 오직 한 사람만을 위해서 준비된 것으로, 수행기사들에게는 일종의 법과 같은 것.
B그룹의 경우에는, 무려 130페이지가 넘는 매뉴얼을 기사에게 교육시키기도 했다.
이 외에도 그는 “한 대에 10만원씩, 열 대 맞으면 100만원을 퇴근할 때 정산해준다”고 했다며 믿을 수 없는 이야기로 시청자들을 경악케 만들었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