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 표절 논란에도 모르쇠?…“다음주가 기대되네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고유경 인턴기자]
의상 표절 논란에 휘말린 배우 윤은혜가 근황을 공개했다.
윤은혜는 13일 자신의 웨이보에 “다음 주가 기대되지 않나요? 사실 한 번 1등 한 것뿐인데 마치 내가 늘 1등 한 것처럼 이야기 하네요. 어찌 됐든 감사합니다. 히히”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윤은혜는 ‘여신의 패션2’에 함께 출연 중인 중국 배우 류우윈과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앞서 윤은혜는 ‘여신의 패션2’에서 선보인 의상으로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윤은혜가 ‘나니아 연대기’를 테마로 한 의상이 국내 패션 브랜드 ‘아르케(arche)’ 2015 F/W 의상과 흡사하다는 것이다.
윤은혜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표절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하지만 우승을 차지한 의상 외에도 윤은혜의 다른 의상들이 다시 의혹에 휩싸였고, 과거 드라마 ‘궁’에서 직접 실내화에 그림을 그려 화제가 된 것도 “윤은혜가 그린 것이 아니다”라는 주장이 나오면서 여론은 더욱 악화됐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윤은혜 아예 모르쇠로 가는 건가?” “윤은혜, 여신의 패션 끝까지 찍나보네” “윤은혜 이미지 빠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