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살 연상연하 안용준 베니, 첫 키스? “그냥 번쩍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안용준이 예비 신부 베니와의 첫 키스를 떠올렸다.
15일 방송되는 예능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누난 내 여자니까’ 특집으로 꾸며져 오는 19일 결혼 예정인 9살 차이의 연상연하 커플 배우 안용준 가수 베니가 출연해 닭살 돋는 러브 스토리를 풀어놓을 예정.
베니가 출강하고 있는 한 강의실을 습격한 안용준은 베니가 강의하는 곳에 처음 와 본다며 수줍은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안용준은 베니와의 첫 만남, 첫 키스를 말해달라는 MC들의 장난섞인 요구에 “그냥 번쩍였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MC 이영자는 그렇게 베니가 잘했냐며 짓??은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고. 베니는 처음 듣는 얘기라며 쑥스러워하면서도 기분이 괜찮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안용준과 베니가 각각 연상녀 연하남을 사로잡는 비법을 공개할 예정.
안용준은 연상녀를 사로잡는 비법 중 하나로 “말을 잘들어라”를 꼽았다. 몇 년 더 산만큼 아는 것이 많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이와 반대로 베니는 연하남과의 밀당 비법으로 10시간동안 연락하지 않기 등을 공개해 안용준을 패닉에 빠뜨렸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3번이나 프러포즈 계획에 퇴짜를 놓은 베니를 위해 안용준이 준비한 깜짝 프러포즈도 공개될 예정. 프러포즈를 받은 베니와 프러포즈를 한 안용준 모두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감격에 겨워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