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선처해주면 내일이라도 당장 입대하겠다"VS병무청 "관심없다"
↑ 유승준/사진=유승준 인터넷 인터뷰 화면 캡처 |
가수 유승준(스티브 유)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발언이 다시금 누리꾼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 5월 유승준은 인터넷 방송을 통한 2차 인터뷰에서 "나이 제한을 떠나 (한국에서) 군에 입대하라고 한다면 어떻게 하겠냐"는 질문에 대해 "그렇게 선처만 해준다면 내일이라도 당장 입대하겠다"고 답했습니다.
또 "입국이 허가만 되도, 한국 땅만 밟을 수만 있다면 만족한다"고 밝혔습니다.
유승준은 또 연예계 컴백 의혹을 위한 한국행 시도가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선 "다른 의도는 절대 없다"며 "나는 한국인 피가 흐르는 한국인 적통이라 생각하고 아이들에게도 그렇게 가르치고 있다. 아이들에게 내가 태어난 조국을 같이 설명해주고 알려주고 싶은 마음 뿐이다. 이 밖에 다른 이유로 한국을 가려 하는 것은
이에 법무부와 병무청 측은 "논의할 가치가 없다"고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법무부는 "유승준 입국금지 해제나 국적회복 등에 대해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고 병무청 역시 "관심 없다. 법적으로 입대 자체가 불가한 사람이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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