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의 몸이 된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가 1인 기획사로 새출발 할 전망이다.
비는 최근 큐브엔터테인먼트와 2년 전속계약이 만료된 후 재계약을 하지 않았다. 이에 그의 거취가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았으나 기존 기획사행이 아닌, 1인 기획사행을 택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17일 가요계에 따르면 비는 오래 전 가요계에서 함께 일한, 가요쪽 잔뼈 굵은 매니저와 함께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의 거취는 큐브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이 마무리되기 전부터 주목됐다. 군 전역 후 국내에선 이렇다 할 성공작을 내놓지 못한 가운데 연인인자 배우 김태희와 결혼설이 계속 불거졌기 때문이다. 특히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전환점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오는 시점이라 더 높은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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