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배우 여진구가 김구라가 준비한 영화 채널에 깜짝 출연했다.
오는 19일 오후 방송될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서 10회 만에 우승을 거머진 김구라가 연속 2승을 기대하며 야심차게 준비한 콘텐츠는 ‘영화’ 로, 영화감독 이원석과 영화기자 이지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원석 감독은 영화 ‘남자 사용설명서’ ‘상의원’을 연출, 기발한 발상과 연출력으로 앞으로가 기대되는 감독이라 주목받고 있는 인물이다.
↑ 사진제공=MBC |
또한 이지혜 영화기자는 ‘건축학개론’을 연출한 이용주 감독의 아내로도 잘 알려져 있다. 두 사람은 생방송 내내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충무로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많은 영화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들은 올해 천만을 넘긴 흥행영화인 ‘암살’과 ‘베테랑’을 전문가적인 소견으로 솔직하게 평가했다. 김구라가 “‘암살’, [베테랑] 중에 한 영화를 선택하라” 는 다소 당황스러운 질문을 했지만, 이에 거침없는 선택을 해 오히려 김구라를 더 당황하게 만들었다.
또한 김구라의 영화 방에 여진구가 깜짝 등장을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여진구는 훈훈한 외모로, 칙칙했던(?) 김구라의 방송 분위기를 한순간 바꾸어 놓았으며, 이번에 개봉한 따끈따끈한 새 영화 ‘서부전선’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거침없이 공개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여진구가 ‘서부전선’을 촬영하면서, 설경구와 주먹다짐을 한 사연을 공개하면서 많은 궁금증을 일으키기도 했다.
여심을 흔든 여진구를 등에 업은 김구라가 연속 2승을 거머쥘 수 있을지는 19일 밤 11시15분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