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다현 미쓰라진, 결혼식 직후 에피하이 해외 콘서트 실시 ‘10월의 예비부부’
[김조근 기자] 그룹 에픽하이의 미쓰라진이 결혼식을 올린다.
18일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MBN스타에 “미쓰라진과 연기자 권다현이 오는 10월2일에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며 “차근차근 잘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서울의 한 웨딩홀에서 가족들과 친지, 지인들만 초대해 조촐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신혼여행은 결혼식 직후가 아닌 에픽하이의 해외 콘서트 이후로 미룰 예정이다.
↑ 권다현 미쓰라진 |
미쓰라진이 소속된 에픽하이는 오는 10월18일에 미국 하와이에서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 미쓰라진과 권다현은 공연을 마친 후 신혼여행을 떠날 계획이다.
미쓰라진은 지난해 12월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VIP 시사회에 권다현과 동반 참석해 교제 사실을 알린 바 있다. 지난 8월에 타블로가 진행하는 MBC FM4U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에서 직접 결혼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미쓰라진과 결혼하는 권다현은 1985년생으로 대학에서 연극영화학을 전공하고 지난 2006년 영화 '아주 특별한 손님'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꽃피는 봄이 오면' '씨티홀'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어 “많은 분이 축하해줬으면 좋겠다. 여러분의 축하를 받아야 나도 행복하게 결혼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권다현 미쓰라진
김조근 기자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