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연수가 처음으로 단독 예능에 도전한다.
하연수는 최근 진행된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 녹화에 참여한 것. 올해 1월 설 특집을 시작으로, 20회 방송이 진행된 ‘마리텔’로서도 여배우의 단독 출연은 처음이다.
그동안 하연수는 ‘전설의 마녀’ 등 몇 편의 드라마 외에 다른 곳에서는 노출된 적이 없었다.
하연수는 방송이 시작되자 살짝 긴장한 모습에 떨리는 목소리로 시청자들과 소통을 시작했다. 하지만 이내 시청자들의 질문과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며 적응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채팅창에서 “꼬부기(만화캐릭터) 닮았다”는 시청자들의 말에 “비장의 무기를 준비했다” 며 거북이 등껍질과 거북이 모자를 쓰고 바닥을 엉금엉금 기어 다니며 ‘꼬부기’ 흉내를 내 폭소를 자아냈다.
하연수는 자신의 은밀한 취미생활도 공개했다. 그는 드라이플라워를 만드는 것이 취미라고 밝히고, 생화를 드라이플라워로 만드는 초 간단 꿀팁을 공개하며 여성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더불어 특유의 해맑은 미소와 깜찍한 매력으로 보는 사람들을 무장해제 시키며 특히 남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