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주연 기자] 가수 바다가 서문탁을 꺾었다.
19일 오후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는 작곡가 주영훈 특집 제2부로 바다, EXID, DK, 장미여관, 김소현, 손준호, 옴므 등이 출연해 가창 대결을 뽐냈다.
↑ 사진=불후의 명곡 캡쳐 |
이날 무대에 오른 바다는 “디바가 되기 위한 마지막 관문 같은 노래”라며 주영훈 작곡의 가수 엄정화 ‘배반의 장미’를 선보였다. 그리고 디바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퍼포먼스 여왕의 무대 매너를 선보였다.
특히 원곡과는 달리 일렉트로닉한 느낌으로 곡을 재해석하며, 그의 가장 큰 장기인 가창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관련해 주영훈은 “바다 양이 항상 성적이 좋지 않냐 관객들을 빨아들이는 모습이 있다”며 “정말 잘 한다”고 극찬했다.
‘배반의 장미’를 부른 바다는 ‘포기하지마’로 433표를 획득. 424표를 받은 서문탁을 꺾고 1승을 확보했다.
박주연 기자 blindz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