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주연 기자] 고두심이 조보아와 재회했다.
19일 오후 KBS2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 11회에서는 양춘자(고두심 분)가 장채리(조보아 분)의 집안 요리 도우미로 들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 사진=부탁해요 엄마 캡쳐 |
앞서 양춘자는 이형규(오민석 분)의 새로운 사무실 마련을 위해서 3개월 월급을 당겨 받는 조건으로 일을 하기로 결심했다. 가족들의 만류를 걱정해 비밀에 붙이고 요리 도우미로 들어간 것.
그러나 장채리는 소파에 누운 채로 양춘자에게 이것저것을 요구했고 참도 못한 양춘자는 “젊은 사람이 어른 앞에서 누워서 이것저것 시킨다”며 훈수를 뒀다. 놀라 일어난 장채리의 얼굴을 살피던 양춘자는 과거 자신의 한복 치마를 찢어먹은 장본인이었다는 걸 알게 됐다.
양춘자와 장채리의 악연이 예고된 가운데, 말미에는 양춘자가 장채리와 이형순(최태준 분)이 껴안고 있는 모습을 목격하며 향후 이야기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주연 기자 blindz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