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화란, 귀촌한 섬에서 교통사고로 사망…'사고 원인은?'
↑ 김화란/사진=MBC |
전남 신안 자은도에 귀촌해 생활하던 탤런트 겸 여배우 김화란(53)씨가 교통사고로 숨졌습니다.
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18일 오후 4시 44분께 전남 신안군 자은도의 한 도로에서 김씨의 남편이 운전하던 1t 트럭이 도로를 벗어나 옆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김씨가 숨졌으며, 김씨의 남편은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곡선도로에서 사고 차가 도로를 이탈해 전복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씨는 1
2년여 전 김씨는 위암에 걸린 남편과 함께 신안 자은도로 귀촌했습니다.
김씨의 빈소는 광주에 마련돼 이날 오전 11시 발인식이 엄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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