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서준-서언, 번개맨으로 변신한 이휘재 보고 ‘기겁’

슈퍼맨이 돌아왔다 서준-서언, 번개맨으로 변신한 이휘재 보고 ‘기겁’

[김조근 기자] 개그맨 이휘재가 서언-서준 쌍둥이를 위해 번개맨 복장을 입고 등장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이휘재가 아이들이 좋아하는 번개맨으로 변신하는 이벤트를 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휘재는 인터뷰를 통해 “또래들 사이에서 번개맨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인기가 있다. 최선을 다해서 번개맨의 위상에 금이 안가도록 해보겠다”고 이벤트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진=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휘재는 밖에서 옷을 갈아입고 방으로 들어와 “이서언, 이서준 어딨나”라고 소리쳤다. 서언이는 이를 보자마자 울음을 터뜨렸고 서준이는 “빼빼”라고 외치며 냉랭한 반응을 보였다.

이휘재는 당황하며 “사실은 아빠가 번개맨이었다. 나와 함께 번개 채조를 하자”며 이벤트를 계속했다. 하지만 서언이는 울음을 멈추지 않았고 결국 이휘재는 번개맨 의상을 벗었다.

김조근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