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과대명상’ 김준호, 유년시절 명상…“엄마랑 여탕에 왔다” 음흉

[MBN스타 유지훈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명상을 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명상의 시간’에서는 어린 시절로 돌아가는 명상을 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김준호는 “어린 시절로 돌아가 본다”는 노우진의 말에 “저는 목욕을 하고 있습니다”며 웃었다. 그는 “왜 이렇게 신이 났냐”는 물음에 “엄마랑 여탕에 왔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 사진=개그콘서트 캡처

이후 노우진은 “지금 우리는 어렸을 때 다니던 초등학교 앞에 왔다”고 말했다. 신윤승은 “오늘 사면 내일 아파지는 튼튼한 병아리 판다”며 갑자기 병아리를 팔기 시작했고 노우진은 이를 저지하며 진땀을 흘렸다.

노우진은 “우리는 이제부터 미끄럼틀을 탄다”고 소개했다. 박은영은 “남자들과 썸을 타고 있다”고 말했고 김준호는 “나는 지금 폭탄주를 타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